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 초반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1.7%로 지난주 리얼미터의 조사에 비해 6.4%p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1%p 오른 32.3%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경남·울산(긍정평가 57.8%→45.5% vs 부정평가 43.3%) ▲대전·충청·세종(71.3%→60.8% vs 35.2%) ▲경기·인천(74.2%→64.8% vs 29.5%) ▲서울(65.2%→60.6%, vs 32.1%) ▲광주·전라(81.3%→87.3% vs 1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긍정평가 65.3%→54.3% vs 부정평가 39.9%) ▲30대(77.0%→69.0% vs 25.6%) ▲60대 이상(54.3%→46.4% vs 42.0%) ▲40대(77.1%→72.7% vs 25.8%)로 확인됐다.
직업별로는 ▲자영업(긍정평가 60.9%→48.7% vs 부정평가 45.3%) ▲가정주부(64.3%→55.8% vs 35.0%) ▲사무직(77.1%→71.3% vs 23.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1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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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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