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취업난은 커지고 주머니 사정은 더 가벼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는 비용을 1인당 N분의 1로 계산해주는 똑똑한 어플, 세일창조 '놀꽃'이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일창조에서 개발한 어플 '놀꽃'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먹을곳, 마실곳, 즐길곳, 놀곳 등 다양한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생활편의 O2O 서비스 어플이다.
세일창조 관계자는 “놀이나 재미있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낸다는 뜻의 ‘놀다’와 '일정한 자리나 지역'의 ‘곳’을 더해 ‘놀곳’이라 정하고, 공간의 즐거움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더해 놀꽃이라 이름지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놀꽃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내 주변의 먹을곳, 마실곳, 놀곳, 즐길곳의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부가적으로 업종 선택, 필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필터에서는 영업일 선택, 거리 선택, 희망가격 선택, 옵션 선택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업체 주변의 주차장과 세차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놀꽃은 사용자가 어플을 이용하는 동안의 나의 정보를 분석하며, 번거롭게 설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키워드를 분석해서 추천하는 ‘인공지능 추천 검색 기능’과 홈 화면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업체명, 상품명, 연관 검색 등 사용자 위치 주변의 검색결과와 선호하는 업종 정보를 제공하는 ‘홈검색‘ 기능이 편리함을 더한다.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인원, 장소, 거리, 금액 등으로 놀꽃코스를 제공하는데 전체 가격과 1인당 N분의 1 가격, 택시, 자동차, 도보 등 교통수단별 이동 요금, 이동 거리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독자적으로 탑재된 채팅 기능이 있어 별도의 채팅 앱을 켤 필요 없이 바로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며, 다른 놀꽃 회원들의 놀꽃코스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코스를 전달해 친구와 함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놀꽃을 사용한 20대 A씨는 "채팅기능이 탑재되어 별도의 채팅앱을 켤 필요가 없다"면서 "내가 선호하는 곳들을 자동 추천해 주고 놀꽃코스를 통해 N분의 1로 나눠진 금액을 바로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세일창조 문자현 대표는 "놀꽃 어플을 통해 금전적인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놀고 즐길 곳이 많다는 것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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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현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