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적성학원, 2019 적성고사 대학 총정리 알려
김태진적성학원, 2019 적성고사 대학 총정리 알려
  • 현승은 기자
  • 승인 2018.07.1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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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태진적성학원
사진제공=김태진적성학원

2019학년도 대입에서 적성고사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 한성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등 12개로 총 4644명을 적성고사로 모집한다. 적성고사 대학 중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보건 관련 학과도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적성고사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만, 가천대 적성고사를 비롯하여 그 밖의 10개 대학의 적성고사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적성고사 전형의 요소별 비중은 명목반영비율로 볼 때 학생부 60%, 적성고사 40%이다. 하지만 실제로 적성고사에 지원하는 3~5등급의 실질반영비율로 보자면 학생부 5%, 적성고사 95%의 내외의 비중을 갖는다. 적성고사에서 2~3문제를 더 맞히면 학생부 5등급이 3등급을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어서 학생부가 5등급이라도 적성고사로 얼마든지 뒤집기가 가능하다.

적성고사의 출제영역은 국어와 수학이고, 일부 대학(가천대, 을지대, 고려대, 홍익대)의 경우 영어 문제도 나온다. 수학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에 상관없이 문과 수학인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고, 이과 수학인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에서는 출제되지 않는다. 다만 홍익대 자연계의 경우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에서도 출제된다. 적성고사의 문항수/시간은 대체로 40~60문항/6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능의 경우 수학은 1문항당 평균 200초가 주어지고 국어는 1문항당 평균 100초가 주어지는데 비해, 적성고사는 1문항당 평균 60~80초가 주어진다. 적성고사는 시험 시간이 짧은 대신 난이도는 수능보다 낮은 특징이 있다.

김태진적성연구소 김태진 소장은 “적성고사 경쟁률은 평균 20 : 1 정도 되는데, 3~5등급 학생들이 적성고사 전형에 지원하여 합격하고자 한다면 무턱대고 수능을 공부하듯이 할 것이 아니라 적성고사에서 출제되는 시험범위, 문제유형, 난이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적성고사는 시간이 짧게 주어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매일 적성고사 시험을 보면서 실전처럼 훈련하고, 취약점을 분석하여 보완하며, 반복적으로 학습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며 적성고사는 적성고사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태진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인지과학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삼성SDS 멀티캠퍼스 교수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강사로 활동하였고, 현재 김태진적성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적성고사에 관련된 집필과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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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현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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