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무려 22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김민희는 홍상수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그 후' 영화에 함께했다. 두 사람은 칸에서 정답게 맞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대해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다. 우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고, 김민희는 "우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우리에게 놓여진 다가온 상황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 기자는 "'양평에서 둘이 만났다' '양수리 맛집에 가서 맛있는 걸 먹었다더라' '두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 옥수동이라더라' 등 별별 소문이 다 있는데, 어디냐가 중요한 거라기보다는 그만큼 두 사람은 두 사람의 존재, 관계를 숨기지 않고 그냥 드러내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두 사람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고도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스포츠월드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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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