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남편, 아내 그리워하며 편지 남겨 "너 하나뿐이니까"
유채영 남편, 아내 그리워하며 편지 남겨 "너 하나뿐이니까"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7.24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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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故유채영의 남편 김주환씨가 아내에게 쓴 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김주환 씨는 유채영의 팬카페에 편지를 남겼다.

김 씨는 편지에서 "자기가 떠난 지 4년 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보고 싶다 내 사랑"이라며 유채영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해 뭉클하게 했다.

김주환 씨의 애절한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방송인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은 2009년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구나가 아니라 유채영이라는 인간을 유하게 바꿔줬다"라며 남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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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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