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과 이재명 두 사람은 무슨 관계일까
6일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는 YTN에서 김사랑과 이재명 지사 논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김사랑은 가명인데 2015년 5월에 이재명 지사, 당시 성남시장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게 된다. 성남시와 이벤트업자의 여러 가지 연루 의혹들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 건으로 여러 차례 고소고발을 당하게 된다. 2017년도에 11월에 본인의 페이스북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 그래서 경찰이 보호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강제입원을 시켰다고 하는 건데 성남시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이재명 당시 시장에게 페이스북에 글을 달고 나서 강제입원을 당했다는 취지로 본인이, 이분이 주장했던 거라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이건 우리랑 아무 상관이 없고 당시에 강제입원을 시켰던 주체도 성남시가 아니라 성남경찰서이기 때문에 괜한 오해가 없어야 된다. 여기에 대해서 자칫잘못 무리하게 주장하게 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이게 이재명 지사 측의 입장이다"고 전했다.
이재명 측은 "적당히 맞으면 포기와 타협을 생각하게 되는데 오기가 생긴다. 그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이야기하면서 이제부터 적폐와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추은호 YTN 해설위원은 "이재명 지사는 취임 이후 한 달여 지났지만 정말 계속 터지는 문제들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하고 있을 것이다. 대응하고 한다고. 또 무슨 일을 하고 싶어도 일선 공무원들이나 아니면 도민들 보는 시각들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빨리 본인이 해명할 거 있으면 해명하고 수사를 통해서 밝힐 부분이 있으면 밝혀야지 도지사로서 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의 사태가 빨리. 본인을 위해서도 정리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경기도를 위해서도 서둘러 진상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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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