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대표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고지용과 그의 아들 승재가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5살을 맞아 더 귀여워진 외모로 돌아온 승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상당했다.
지난 5일(일)에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네 가족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인천 문학야구장을 방문했다. 아빠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마운드에 들어서기 전 승재는 SK와이번스 노수광 선수에게 특별지도를 받았는데, 승재는 노수광 선수의 갈라진 손을 보고 밴드를 붙여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승재는 시구와 더불어 단독으로 애국가 제창을 맡았다. 애국가를 제창하기 전 많은 관중들을 보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빠 고지용의 다독임에 힘입어 씩씩하게 애국가를 제창했다. 아빠 고지용은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후 고 부자는 순조롭게 시구 – 시타를 진행했고 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뒤 퇴장했다. 야구경기를 관람한 뒤 승재네 가족은 인천의 한 대게 전문점을 방문했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고 특히 게를 사랑하는 승재로서는 게를 먹는다는 것에 다소 미안한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내 게다리를 들고 맛있게 먹으면서 승재는 “어려도 게맛은 알아”라고 말하면서 게딱지까지 맛있게 먹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방송이 끝난 뒤 온라인에서는 승재네 가족이 방문한 대게 전문점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곳은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앞에 위치한 ‘싱싱한게야’로 밝혀졌다.
이미 인천 송도 대게맛집으로 알려진 ‘싱싱한게야’는 메인메뉴인 대게찜을 주문하면 활어회, 물회, 초밥, 생선튀김 등 푸짐하고 다양한 스끼다시를 제공한다. 100%예약제로 운영 중인 ‘싱싱한게야’는 매장 전체가 분리된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 내에서 회식장소 및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00%예약제로 진행되는 만큼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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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기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