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한상원‧신대철‧찰리정이 뭉친 '블루스파워', '노만잭슨밴드' 등 국내·외 20여 팀의 블루스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18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10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2018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동안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국내‧외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스페셜 무대로 한국 블루스의 전설이라 불리는 이정선과 엄인호가 재결합한 '신촌블루스'의 무대와 블루스계의 어벤저스로 불리며 매번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블루스파워'의 무대가 진행된다.
국내·외 뮤지션의 역사적인 합동무대도 마련돼있다.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과 미국 블루스 뮤직의 자존심 노만 잭슨 밴드의 협연 그리고 세계적 어쿠스틱 블루스의 대가 팰릭스 슬림과 사자(SAZA)의 최우준, 블루스 제이알 김종진의 어쿠스틱한 협연 무대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타미킴 ▲소울트레인 ▲주승훈 ▲김규하 ▲블루맥스 ▲리치맨 ▲소년 ▲BKB ▲블루스 제이알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등 수많은 블루스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예 블루스 뮤지션을 발굴하는 'YOUNG&LITTLE 뮤지션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밴드 혹은 솔로로 활동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된 팀은 페스티벌의 참여와 함께 우수 뮤지션으로 선발시 세계 블루스 대회(International Blues Challenge)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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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오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