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또한 반등했다. 야당 중에는 정의당이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7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4%p 상승한 44%로 1위를 차지했다.
정의당은 15%의 지지율로 야당 중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은 11%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른미래당은 1%p 오른 6%,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1%의 지지율을 받았다.
주요 정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호감이 간다 57% ▲호감이 가지 않는다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호감이 간다 48% ▲호감이 가지 않는다 38%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호감이 간다 20% ▲호감이 가지 않는다 63%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은 ▲호감이 간다 15% ▲호감이 가지 않는다 76%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호감이 간다 14% ▲호감이 가지 않는다 63%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과 16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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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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