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고됐다.
태풍 ‘솔릭’은 현재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수요일 제주도 부근을 지나서 목요일 오전쯤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폭염이 누그러지는 것을 떠나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과 폭우가 동반되면서 침수 피해 등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오늘 낮기온 서울은 34.4도, 대구는 31.3도 선에 머물렀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도 뜨겁지도 습하지도 않았다.
기상청이 발표한 19일 오후 서울 날씨 정보에 따르면 기온은 34℃다. 미세먼지는 23㎍/㎥로 '좋음'이며 초미세먼지는 15㎍/㎥로 '좋음'이다. 오존지수도 0.091ppm으로 '나쁨'이다.
내일부터 남쪽에서 뜨겁고 습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시 더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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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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