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혼혈 외모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던 것이 뒤늦게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전소미 관련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며 팬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전소미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이 나를 신기하게 보는 게 느껴져서 성형수술이 하고 싶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코도 낮추고 머리색도 까맣게 염색하고 싶었다"고 혼혈 외모로 고민했던 경험을 설명했다. 이에 아버지 매튜는 "소미가 성형하고 싶다고 말할 때 안타까웠다. 소미가 '트와이스'에 탈락했을 때 나도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전소미는 한국인 어머니와 캐나다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다.
20일 혼혈로 인한 차별을 극복하고 멋지게 성공한 전소미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전소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사이트에 "아티스트 전소미와 상의 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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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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