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우주물리학은 거짓이다.
기존의 우주물리학은 거짓이다.
  • 배길몽('과학의 재발견' 저자 )
  • 승인 2018.08.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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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배길몽의 ‘지피지기’ 1
산중에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고 이를 <과학의 재발견>으로 출간했다는 배길몽 선생이 자신의 새로운 이론이 불교 교리와 매우 유사하다면서 연재물을 보내왔다. <편집자 주>

최근에 불교 교세가 심각하게 쇠락해가고 있다. 불교의 부흥을 위해서 불교계 내부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 그런데 불교의 연기법에 의하면 모든 현상은 혼자서 스스로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불교 내부만 비판할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으로 눈을 돌려서 종교의 경쟁자인 과학은 물론 불교의 경쟁자인 기독교에 대해서도 조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란 말이 있다. 그래서 필자가 불교와 적대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과학과 기독교에 대해서 불자들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보겠다.

철학이나 종교의 근본 목적은 올바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올바른 가치를 실현하려면 먼저 진실을 알아야하고 진실을 알려면 과학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과학에도 오류가 있다면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게 되고 가치관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교를 성찰하기 전에 먼저 과학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필자가 오랫동안 탐구한 바에 의하면 기존의 우주과학에는 엄청난 오류가 있다. 그리고 기독교의 성경에도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불교 언론에서 타종교의 흠결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고 삼가야할 일이지만 지금 세계 곳곳에서 종교로 인해서 전쟁과 테러가 빈번하고 잘못된 교리와 우주관으로 인류의 행복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대승적 차원에서 오류와 흠결은 밝혀야 하며 상대와 싸우기 싫다고 덮어두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의 흠결을 지적하는 것은 진실을 밝혀서 인류를 구원하는 거룩한 일이며 아울러 불교의 중흥을 이루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리고 기독교와 이슬람이 서로 전쟁을 일삼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독교의 명백한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과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의로운 일이다.

지금부터 과학과 기독교의 문제점들을 비전문가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약 20회 정도의 연재로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보겠다. 과학의 오류를 바로잡아서 과학을 바르게 정립하면 과학과 불교는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기독교 성경도 거짓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나면 불자들은 불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전법에 임함으로써 불교의 중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며 그 불완전한 존재의 인식기관도 역시 불완전하므로 인간의 인식기관으로 인지한 것들은 대부분 진실이 아닐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과학이론에는 오류가 많다. 모든 오류를 상세하게 지적할 수는 없으므로 중요한 몇 가지만 간략하게 짚어보자.

과거와 미래의 사이에 현재가 존재한다. 그런데 현재라는 시간에 최소한의 기간이 있다면 현재 속에는 다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게 되는 모순이 발생하므로 현재라는 시간은 기간이 제로인 시간이어야 하고 그러면 현재는 물론 과거와 미래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중력이 약한 곳에서는 시간이 더 빨리 간다고 한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중력이 약한 우주에서 10년간 살고 다시 지구로 오면 그 사람의 시계는 지구의 시계보다 미래를 표시하고 있을 터인데 그 사람은 자신의 시계처럼 미래에서 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지구의 중력에 맞도록 제작된 시계가 중력의 변화 때문에 오작동을 한 것인가?

일부 과학자들은 타임머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설혹 개발했다고 하더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동서남북 중에서 어느 방향으로 비행해야 과거를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과거가 어딘가에 보관돼있을까? 과거가 현재와 별도로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다면 현재와 과거가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이 발생하므로 현재가 과거로 바뀌어야 되는데 그러면 타임머신을 타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타임머신과 온 우주도 과거로 돌아가서 똑같은 역사를 다시 반복해야하는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리고 타임머신을 개발하기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가면 타임머신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엄청난 모순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현재의 과학이론에는 시간보다 더 심각한 오류가 있다. 우주가 변하려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입자인 양자가 변해야 하고 양자가 다른 양자로 변하려면 총량보존의 법칙을 지키기 위해서 기존의 양자가 작아지면서 새로운 양자로 변해야 한다. 그런데 양자는 더 이상 작아질 수 없는 기본입자이므로 양자가 변하는 과정이 없이 다른 양자로 변해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양자는 불연속적이고 변화는 연속적이어야 하므로 양자는 아무런 변화도 할 수 없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주장하면서 물질이 에너지로 변한다고 했는데 그러려면 물질양자가 에너지양자로 변해야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양자가 변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우주의 변화는 양자들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양자들의 결집과 분산의 반복에 불과하다.

공간은 관념인가 실재인가? 만약에 공간이 실재라면 물체와 공간은 같은 위치에 중복해서 존재할 수 없으므로 물체 때문에 공간은 불연속이 될 뿐만 아니라 물체가 움직일 때에 공간의 모양도 변하려면 공간은 양자로 구성되어야 가능한데 그럴 수 있겠는가? 우주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양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작과 끝이 있다. 그런데 시간과 공간은 양자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시작과 끝도 없으므로 관념에 불과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개체가 아니다. 우리는 사물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이라고 착각하고 있고 존재하지 않은 무의 세계에 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상대성이론처럼 확대나 축소를 포함해서 어떠한 변형도 할 수 없다. 존재하지 않은 것이 어떻게 변형을 하겠는가?

빅뱅이 성립되려면 우선 점으로 된 작은 우주가 있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우주 전체를 하나의 점으로 수축시키고 있던 힘이 외력이었는지 아니면 내부의 응집력이었는지 밝혀야 한다. 만약에 수축력이 외력이었다면 텅 빈 우주의 외부에서 어떻게 외력이 작용했으며 그 외력이 왜 갑자기 사라져서 폭발(빅뱅)이 시작되었는가? 그리고 수축력이 자체적인 응집력이었다면 어떻게 외부의 도움이 없이 엄청난 응집력을 극복하고 스스로 팽창을 시작할 수 있었는가? 게다가 우주가 팽창을 계속하려면 새로 팽창된 공간에 암흑에너지가 채워져야 되고 그러지 않으면 팽창 속도는 등속도로 바뀌고 등속도로 바뀌면 만유인력 때문에 감속이 돼서 다시 수축해야 된다. 그런데 만유인력을 극복하고 우주가 가속팽창하면 우주의 운동에너지와 암흑에너지가 함께 증가하므로 총량보존의 법칙을 어기는 것이다. 과연 우주는 과학자들의 주장처럼 가속팽창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잘못된 자료로부터 착각하고 있을까?

과학자들은 빛과 전파가 모두 같은 광자로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전파의 주파수를 빛의 수준으로 올리면 전파가 빛으로 변해야 하고 전파도 빛처럼 광합성 작용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다. 빛과 전파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은 서로 다른 매질로 이루어져 있음을 증명하는 명백한 증거다. 그리고 빛이 광자에 의해서 직접 이동한다면 빛은 파동이라기보다는 광자의 빔과 같은데 빔이 공중에서 사방으로 퍼지려면 광자는 바이러스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증식을 해야 되지만 광자는 쪼개질 수 없는 최소입자(양자)이므로 증식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증식되면 에너지보존의 법칙에 위배된다. 게다가 빛이 물질에 충돌해서 반사하려면 감속과 가속이 반복돼야하므로 빛은 등속을 유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속도가 일정하지 않고 성질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는 빛으로부터 얻은 우주에 관한 정보는 모두 거짓이다.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끈 이론에 의하면 끈의 진동상태에 따라서 여러 가지 힘이나 상태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그런데 끈이 진동하려면 탄성을 가져야 하는데 끈과 같은 기본물질(단일물질)은 탄성을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탄성은 물체의 변형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본물질들의 거리가 바뀌면서 발생하므로 기본물질 자체에는 탄성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탄성체인 끈이 어떻게 진동을 할 수 있겠는가?

우주가 변하려면 양자가 변해야 하는데 양자는 변할 수 없으므로 우주의 본질은 항상 그대로 있고 본질의 외적인 모습이 여러 가지로 변하는 것일 뿐이며 그것을 우리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감각으로 인식하는 것들은 본질이 아니라 현상이다. 우주라는 조합은 영원히 변하지 않지만 그 조합의 순열이 끊임없이 변하면서 우주는 순환한다. 컴퓨터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분석해서 결과를 모니터에 나타내듯이 인간의 의식도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연쇄반응이며 그 결과가 행동으로 나타난다. 생명을 포함해서 자연의 모든 현상은 우주의 연쇄운동(불교에서 주장하는 연기 작용)의 일부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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