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전자담배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 프탈레이트류 등 13개 성분을 추가해 니코틴 등 20개 성분의 분석법이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1일 '액상 전자담배 성분 분석법'을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성분은 ▲아세톤 등 카르보닐류 3개 성분 ▲니코틴 ▲프로필렌글리콜 등 액상용매제 2개 성분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등 프탈레이트류 3개 성분 ▲N-니트로소노르니코틴 등 담배특이니트로사민류 4개 성분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책자를 통해 액상 전자담배 관련 유해성분 분석‧연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배제품 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석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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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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