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은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푸르고 너른 바다풍경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잘 포장된 내리막길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루지' 시설까지 들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통영 루지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1.7km 코스로 바다를 바라보며 직접 썰매를 조종해 내려올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썰매 조종 경험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어 친구,연인,가족 모두 즐기기에 좋다. 통영 관광코스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려수도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푸른 다도해를 바라보며 미륵산을 오를 수 있는 시설이다. 정상에선 미륵산 절벽 위에 세워진 투명 유리바닥의 스카이워크를 걷는 짜릿한 체험도 가능하다. 통영은 현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중앙시장과 강구항이 한 눈에 보이는 동피랑벽화마을을 비롯한 장사도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는 장사도 해상공원, 이순신공원, 서피랑마을, 통영 해저터널, 통영대교 등이 있고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들어가는 비진도 등 통영여행코스추천지가 가득해 통영여행지도까지 있을 정도로 통영 가볼만한곳이 많다.
여름철 잃었던 입맛이 천천히 돌아오는 요즘, 통영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충무김밥과 통영꿀빵 등.다채롭고 다양한 음식들로 차려지는 한 상차림이 인기이다.
통영맛집지도에는 통영맛집 3대천왕으로 불리는 음식점 '통영밥상갯벌'이 있다. 통영지역의 고유의 맛과 함께 건강하고 깔끔한 한식 메뉴를 먹을 수 있어 통영 로컬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인근에 다양한 테마의 통영펜션들이 있으며 통영시외버스터미널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접근성이 좋은 '통영밥상갯벌'에서는 통영의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정성껏 만들어낸 한 상 차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에 제철 생선요리와 나물, 국, 튀김요리 등의 반찬들이 기본으로 차려져 정갈한 맛을 자랑해 가성비 좋은 통영 밥집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메뉴는 사계절 내내 인기있는 통영밥상(15000원)으로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통영나물과 함께 생선구이, 생선회, 전, 잡채, 생멸치회로 준비되는데 남해에서 잡은 멸치에 미나리와 양파를 넣고 매콤한 특제소스 위에 콩가루를 넣어 먹으면 비린맛 없이 멸치 자체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생멸치회가 인기다. 이 외, 겨울이면 통영 굴코스요리가 인기이고 별미로 멍게비빔밥을 많이 찾는다.
한편, 통영은 덕동해수욕장, 대항해수욕장, 비진도해수욕장, 통영공설해수욕장, 서호시장, 강구안 등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전혁림미술관, 통영수산과학관, 통영삼도수군통제영, 도남관광단지, 박경리기념관, 한산도 제승당, 세병관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