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해킹 당해.."내 메신저 계정으로 포털 사이트에 가입했다"
박환희 해킹 당해.."내 메신저 계정으로 포털 사이트에 가입했다"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9.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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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환희 SNS)
(사진=박환희 SNS)

배우 박환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박환희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박환희는 평소 SNS에 일상 사진을 게재해 왔으나, 최근 SNS가 해킹 당했음을 고백했다.

박환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내 메신저 계정으로 포털 사이트에 가입했다. 그만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해킹당한 흔적이 담겨 있었다. 박환희는 "SNS 계정에 로그인을 하고 싶지만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자동 로그인이 돼 있는 예전 휴대폰을 가지고 다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환희를 비롯 배우와 가수들의 SNS 해킹은 수 년 전부터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은 사실상 없어서 연예인들이 직접 해킹 방지를 당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박환희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냐"며 해킹범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댓글창을 통해 “예전 폰 로그아웃하고 현재 폰에서 로그인해보시는 건 어때요? 비번이 기억 안 나시는 상태면 위험하려나 답답하시겠어요”, “인스타 로그인 된 후 휴대폰에서 본인 인스타로 들어가서, 우측 상단 리스트 모양, 하단에 설정 들어가면 비번에서 페이스북 계정의 메일로 비번을 변경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다만 그 계정이 위에서 언급하신 포털 계정이 아니라면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해킹된 계정 신고해야 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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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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