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수갑,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판빙빙 수갑,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9.10 16: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몽블랑)
(사진=몽블랑)

중국의 한 매체가 판빙빙 수갑 사진을 언급했다.

10일 중국의 한 매체는 "판빙빙의 수갑 사진은 영화 리허설인 장면을 찍은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사이트에는 판빙빙의 수갑 사진이 공개됐다. 판빙빙 옆에는 두 명의 여성 경찰이 서 있다.

항간에서는 판빙빙이 미국으로 가 망명을 신청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이미 8월 초 체포돼 구금된 상태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해외 매체 타이완뉴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판빙빙이 6월 말 구금된 후 2일 뒤에 풀려났다는 보도가 있다. 그러나 판빙빙은 8월 초 다시 체포돼 감옥에 갇혔다. 업계에서는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도했다.

행방을 감춘 판빙빙에 대해 온갖 소문이 떠돌지만 실체는 확인되는 것이 없다.

한편 판빙빙을 비롯해 중국 내 실종 인물이 거론되는 이유는 중국 내 인권 탄압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파룬궁을 비롯한 소수민족 탄압, 공산당 독재 체제에 반대하는 인사들의 무차별 제압, 범죄자들의 가혹한 형벌과 고문, 장기매매, 제한된 언론과 인터넷 검열제도 등이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제기된 지 오래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진짜로? 2018-09-10 17:00:52
중국 여경은 치마 안입는 다는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