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남편 재설설 루머 휩싸였던 이유 봤더니…
박은혜 이혼, 남편 재설설 루머 휩싸였던 이유 봤더니…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9.14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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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사진=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은혜가 이혼의 아픔을 겪는 중이다. 팬들은 그에게 응원 및 위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박은혜 소속사 측은 "박은혜가 이달 초 남편과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유학파 출신의 4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박은혜는 결혼 후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대중 역시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은혜는 방송을 통해 "사실 난 결혼하면 일을 포기하려고 결심했다. 많이 힘들어서 '결혼만 하면 일 그만둘거야'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다행히 시댁 쪽에서도 내가 연기 일을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을 과감하게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남편에 대해 "그냥 사업을 한다"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이에 "업종을 밝힐 수 없냐"고 MC가 질문하자 박은혜는 "업종을 말해도 잘 모르는 사업이다"라고 끝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결국 MC는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무슨 밀수도 아닐 텐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박은혜는 "남편은 평범한 사업가고 시아버님이 금융 쪽에서 일하셔서 아마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고 재벌2세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박은혜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노력해도 안되는건 어쩔 수 없죠. 힘내요", "힘내세요", "앞으로 꽃길만~", "개인사이니 두분 다 응원해드리는게 맞는듯"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박은혜를 응원했고, 이와 함께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통로로 더 많은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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