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화제다. 이는 박정수가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정경호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날 박정수는 정경호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정경호 때문에 카메오 출연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08년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열애중이다.
정경호는 그간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종종 아버지를 언급해왔다.
정경호는 "아버지가 정을영 감독"이라며 "예전에는 되게 무서웠다"며 "난 어렸을 때 동화책은 안봤다. 아니 못 봤다. 집에 널려있는 비디오 테이프와 대본들이 너무 많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경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버지와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이 된다. 아버지가 부담을 많이 준다. 워낙 최고의 드라마 감독님이시라 그 이름에 걸맞는 배우가 되어야 하는데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아버지 정을영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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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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