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이 판빙빙의 소식을 정리해 보도했다.
17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판빙빙의 실종 소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판빙빙은 성룡에 이어 중화권 스타 전체 수입 2위를 차지한 중국의 바비인형이다. 그는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하며 중국 CCTV 전 진행자 추이융위안으로부터 탈세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이후 판빙빙은 망명설, 감금설, 납치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심지어 장웨이제가 인체의 신비 체험관 표본이라는 루머가 재조명되며 판빙빙은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19세 어린 동생 판청청이 공식 팬미팅 자리에서 오열하는 영상이 공개됐고, 판빙빙 집 앞 고가의 자동차도 사라지며 의혹이 증폭됐다.
논란이 커지자 추이융위안은 탈세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판빙빙의 높은 출연료는 중국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 중국 정부는 중국 배우들의 높은 출연료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17일 홍콩 빈과일보는 판빙빙이 자신의 유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집에서 칩거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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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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