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련사 불일미술관, 10월 19~25일
대한불교조계종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미술관은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불일미술관 제2관에서 영화 <정조문의 항아리> 관련 ‘회향’ 전시를 개최한다.
‘정조문의 항아리’는 황철민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2015) 초청,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2015) 초청을 받은 작품이다.
전시는 영화 ‘정조문의 항아리’의 제작 과정과 일본 고려미술관 고 정조문 이사장 관련 도서 등을 중심으로 재일교포 1세대들의 삶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정조문 이사장 관련 인쇄물(일본 속의 조선문화, 정조문과 고려미술관)과 영화 제작 관련 팜플렛과 신문기사 등이 김형진, 박명옥, 김성태, 만두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미술관은 전시기간 동안 고 정조문 이사장의 삶을 영화로 만든 <나는 재일조선인이다>(황철민 감독, 30분)를 하루 1회 상영한다. 다음달 2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성균소극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오사카 극단 MAY 김철의 대표 공연 작품 DVD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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