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이 은퇴 후에도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일주일 전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세간의 축하와 관심이 이어졌다.
이태임은 지난 3월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 중이었기에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은퇴 의사는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태임 측 전 소속사 관계자는 남편과의 결혼식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출산 후 결혼식 올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태임은 평소 방송을 통해 "전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라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2009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으며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공백기간을 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태임은 복귀작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일상 생활이 안될 정도로 마음을 추스리기가 힘들었지만 종교적으로 풀어내서 많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16년 케이블 방송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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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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