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비 도입…지급 수단 다양화로 운행 소요기간 단축 기대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지난 17일부터 후불(신용/체크) 교통카드 통행료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금까지 통행료 지불은 현금, 하이패스 선불카드 및 후불 전자카드만 가능했다.
후불(신용/체크) 교통카드로 통행료 지불이 가능해 지면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따로 현금을 준비하거나 하이패스 선불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운행 소요시간이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를 최단거리로 연결 경기지역을 관통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어주고 있는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지난 2010년 전구간을 개통해 수도권의 핵심 교통 기반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7년 4.5톤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도입 및 고잔영업소 하이패스 이용 확대에 이어 후불(신용/체크)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로 보다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는 “후불 교통 기능을 갖춘 신용/체크카드로 통행료 지불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려고 현금을 챙기거나 선불카드를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가올 추석 연휴 전에 시행하게 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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