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각종 프로모션을 내놓으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 중고차시장도 이와 더불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적으로 9월은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시기이다.
이처럼 중고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고차직거래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고자동차직거래사이트에는 다양한 매물을 확인하기 힘들며, 구체적인 매물 내용도 기입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중고차 매매단지 등을 통해서 중고차를 찾은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막상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면 어떤 중고차를 구매해야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하여 2016년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 구매를 결정했다면 가장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중고차가격 파악이라고 전하면서 차종을 한가지만 선택할 것이 아니라 2~3대정도 폭넓은 차종을 선택한 후 여러 중고차사이트들을 통해 차량의 년식, 주행거리, 옵션 등에 따른 평균적인 중고차시세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비교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후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량의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를 열람해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인지 여부를 선별한 후 매장에 가기 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차량의 정확한 카히스토리나 이력 등을 파악해 볼 것을 권했다.
또한, 실제로 매물을 확인했을 때 눈에 보이는 내외관 상태를 볼 것이 아니라, 자동차 프레임을 형성하는 주요 골격부분의 이음새와 볼트 등을 확인하여 재 조립 했거나 수리한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수리를 위해서는 볼트의 나사를 풀기 위해 도장이 벗겨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016년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 김대중대표는 중고차딜러들이 사용하는 딜러전산망을 통해 6만여대의 중고차 실 매물을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투명한 중고차시세표가격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1급 정비소를 통해 중고차 검수를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차 매매 계약서 작성시 주행 거리 조작, 침수차량 판매 시 전액 및 환불100만원의 피해보상금을 별도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기제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다니카는 신용도가 좋을 경우 별다른 서류 없이 간단하게 본인확인만으로 중고차전액할부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와 군미필, 대학생,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간소화된 서류와 높은 승인율의 자체할부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단,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이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중고자동차전액할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