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메이비스커피’ 윤희상 대표를 만나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메이비스커피’ 윤희상 대표를 만나다
  • 손은경 기자
  • 승인 2018.09.2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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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비스커피' 현장 모습
사진='메이비스커피' 현장 모습

 

커피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장 사랑받는 음료다. 이미 커피와 관련한 마니아층도 두텁게 형성돼 있고,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운 전문인들과 커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문 기계들도 속속들이 등장한다.

커피의 맛은 원두와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지지만 커피머신의 영향도 받게 된다. 이에 바리스타는 원두와 추출방법 등 커피 본연의 맛에 대한 특성과 그 맛을 내기 위한 방법도 알아야 하지만, 그 추출수단인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의 구조와 작동원리, 관리법 등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올 초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커피 소비량은 성인 1인당 연간 377잔, 시장규모로 보면 6조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커피사랑’이 뜨거운 요즘, 단순히 좋은 원두와 추출방법을 안다고 해서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은 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원두를 아무리 좋은 걸 쓰고 장비도 최신으로 설치했다고 해도, 관리가 소홀하고 커피머신의 기본원리를 모른다면 그 좋은 기계와 그 좋은 원두도 무용지물이다. 

부천 중동에 위치한 ‘메이비스커피’는 커피머신을 판매해 놓고 기존 고객 관리를 잘 해주지 않는 업체들과는 달리 꼼꼼한 관리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 있는 커피장비를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커피머신 튜닝까지 해주고 있는 곳이다.

커피와 관련한 ‘모든 것이 가능’한 ‘메이비스커피’는 커피머신 및 커피숍 장비 판매는 물론 커피머신 튜닝, AS 등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한다. 또한 카페 인테리어는 물론 카페창업 멘토링과 교육, 카페 운영까지 ‘커피’하면 ‘메이비스커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조건적인 추천·판매보다는 상권에 맞는 장비들을 추천하고, 소비자들이 카페를 운영하는데 최적의 조건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들이다 보니 이중투자가 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는 ‘메이비스커피’의 윤희상 대표다.

‘메이비스커피’는 기존 카페 운영에도 충실하다. 다양한 커피 메뉴는 물론 브루잉 커피와 마카롱, 브라우니까지 준비돼 있는 곳이다. 직접 납품하는 원두를 사용해 100% 스페셜티만 고집하고 있으며, 호주·유럽 미국 등 해외의 유명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두를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한다.

윤 대표는 “카페 창업을 할 때 싸게 판다고 아무 장비를 구입하게 되면 추후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염려한다. 이어 윤 대표는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커피창업의 꿈을 실현하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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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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