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낮 12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는 4시간 50분, 대전은 2시간 30분, 강릉은 3시간 10분, 울산은 4시간 46분, 대구는 4시간 28분, 광주는 4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 시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가 오늘 하루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오후 8시 이후 정체가 풀린 뒤 10시 경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23일(일) 0시부터 25일(화) 24시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또 공사와 경찰은 하루 10대 드론과 21대 규모의 암행 순찰차를 운영해 버스전용·갓길차로를 위반한 차량을 적발한다.
공공화장실 몰카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포함)·철도역사·공항·버스터미널 내 여자화장실과 수유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 등을 활용해 일일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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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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