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를 향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기상청은 3일 태풍 콩레이가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콩레이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바.
이르면 오는 6일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중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콩레이가 북상하는 과정에서 위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의 특성상 이동경로를 확정 지을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반도에는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