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정릉 삼보정사, 2013년 2015년 이은 세번째
대한불교삼보회(회장 유역근)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정릉 삼보정사에서 재가법사 11명 품수법회를 봉행한다.
삼보회는 지난 1960년대 대중법회를 처음 시작하며 도심포교를 선도한 최초의 재가불자 신행단체이다. 삼보회는 삼보사이버불교대학(학장 정병조) 등을 통해 120여 포교사를 배출해 왔다.
출가자 감소로 포교현장에서 활동할 법사 인력 부족에 삼보회는 2012년부터 2년 경력 이상의 포교사를 재교육해 법사를 배출하고 있다. 삼보회 재가법사는 지난 2013년 제1기 13명, 2015년 8명에 이어 이번 제3기 11명이 추가 배출된다.
제3기 법사는 정명 박재길, 무생 주영배, 천목 최강길, 현조 김정석, 대홍 이홍만, 혜광 이광빈, 성광 김경환, 인월 박종관, 법연 홍유신, 지안 이병헌, 도정 김정헌 등이다.
이번 제3기 법사들은 도심포교원 운영 사찰과 군포교 법사로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 병원포교를 통해 암환자병동 호스피스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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