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유행, 89년생 일본 여성 체험담 "백내장도 발견돼 고도 원시다"
일본 풍진 유행, 89년생 일본 여성 체험담 "백내장도 발견돼 고도 원시다"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10.1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사진=KBS)

일본 풍진이 유행되고 있다.

일본에선 최근의 풍진 확산이 대유행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본에선, 1989년 풍진 대유행 시기에 태어났던 여성이 자신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풍진 예방 접종을 맞을 것을 권유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태어나서 얼마 안 돼 난청 판정을 받아 지금도 보청기를 사용한다. 백내장도 발견돼 고도 원시다. 지금도 특수한 안경을 쓰고 있으며 강한 햇빛에 약하다”고 말했다.

풍진의 증상은 발열과 발진 등이다. 감염자 15~30% 정도는 이런 증상도 심하지 않아 증상만으로는 감기와 구별하기 쉽지 않다.

풍진은 바이러스성 질병이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약이 없어, 감기처럼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을 먹어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풍진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임신부((妊産婦)는 백신을 맞을 수 없다. 임신부((妊産婦)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의 눈과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임산부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