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7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18명 수료 예정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제8기 숲해설 전문과정 교육 수료식을 17일 저녁 7시 단체 교육장에서 갖는다.
지난 3월 21일 개강하여 총 210시간의 교육과정과 이론평가, 시연평가에 합격한 제8기 숲해설 전문과정 교육생 18명이 이날 수료한다. 이로써 불교환경연대는 숲해설 전문과정을 거친 총 126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하게 됐다.
그동안 불교환경연대 숲해설가들은 강화도 전등사, 남양주 봉영사, 고양시 흥국사 등에서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학교와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위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료식 전까지 3회의 교육만 남았다.
불교환경연대는 숲해설가를 위한 심화교육 ‘수요일은 숲요일-풀과 나무와 바람, 그리고 나’를 10월 31일 개강한다. ‘수요일은 숲요일’은 11월 28일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9시까지 5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11월 11일에는 봉선사 사찰림 탐방도 진행된다.
불교환경연대는 “전국의 숲해설가들에게 불교의 생태사상으로 더욱 풍부한 생태적 상상력과 지혜를 일깨우고 사찰림을 활용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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