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중고차를 개인간의 직거래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다. 만약 관리가 잘된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중간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들은 가성비 높은 중고차를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중고차의 자세한 관리상태 파악이나 정보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워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하였다고 하더라도 구매 후 문제 발견 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어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관계자는 중고차 직거래 시 자동차 외관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리프트에 올려 자동차 하부에는 엔진오일의 누유나 부식, 그리고 배선정리 상태와 배터리, 타이밍벨트,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마모상태 등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통해 매물을 찾아볼 때 무작정 매장을 방문하기 보다는 자동차민원포털이나 어플 등을 이용하여 자동차 상세 이력까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중고차 살 때 주의점 및 매물 검색 시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매매사이트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할부 진행시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의 경우 중고자동차할부약관 및 중고차할부조건에 대해 자세한 설명 없이 고금리 할부상품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어 꼼꼼하게 검토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이 어려운 7등급, 8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개인회생, 신용회복중인 구매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고금리 중고차할부금리를 적용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2016년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수원중고차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딜러망을 통해 6만여대의 국산, 수입 실매물을 확보하여 믿을 수 있는 중고차사이트를 구축하였으며 중고차매장 자체 할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고 합리적인 중고자동차할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싸다니카는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합리적인 이자율과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