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수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현은 10월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1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수현은 이 영화에서 내기니 역을 맡았다.
내기니는 뱀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여성으로 사연이 많으며 슬픔이 있는 캐릭터이다. 배순탁이 수현에게 영화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물었다. 수현은 뱀 때문에 좀 무서웠다고 대답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예고편에서 뱀으로 변신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묻자 수현은 "특수효과도 있었지만 곡예하는 사람이 실제로 그 동작을 했었다. 예고편이 나간 히우 한국에서 내가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이 장면을 따라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할리우드 보안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수현은 이번 영화를 찍은 프로덕션은 종이 대본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현은 "앱으로만 열 수 있는 대본이 있었다. 쪽대본으로 촬영하고 촬영 후에는 모두 회수해 갔다. 또 파파라치에 노출될 경우를 대비해서 주차장에 키높은 나무를 심어서 볼 수 없게끔 했다"고 말했다.
수현은 톱스타들과 연기한 소감에 대해 "다들 털털하고 겸손했다. 모두가 재밌게 노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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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