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직원 뒤통수 때리고 욕설…“말릴 수도 없었다니"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직원 뒤통수 때리고 욕설…“말릴 수도 없었다니"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10.30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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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타파)
(사진=뉴스타파)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ㄱ씨 폭행 영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30일 뉴스타파는 양진호 회장이 지난 2015년 위디스크의 전 직원 ㄱ씨를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 회장은 전 직원 ㄱ씨에게 욕설(辱說)뿐아니라 뺨을 때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또 무릎을 꿇게 한 뒤 뒤통수를 때리는 영상도 보여주고 있다.

양 회장은 폭행 영상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양 회장 입장을 듣고 싶네요", "앞에선 부자고 가난한 사람이고 모두 평등하니 서로서로 조심하며 사는데 한국은 그런 게 없다. 돈만 많으면 있던 죄도 없어지고, 돈 없으면 없던 죄도 생긴다.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당하고 살 수밖에 없다", "영상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폭행이 버젓이 사무실에서 일어나고, 아무도 그 행위를 말릴 수도 없었다니. 양진호 회장은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죄를 받고 피해자는 심신을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스타파는 내일(10월 31일) 오전 8시 양 회장의 또 다른 엽기 행각이 담긴 ‘공포의 워크숍’ 편을 보도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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