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됐다.
최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을 빠져나가는 판빙빙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검은 옷을 입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했고, 경호원의 호위를 받아 이동했다. 경호원은 크고 검은 우산을 펼쳤지만, 판빙빙을 완벽히 감추지는 못했다.
판빙빙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수척해진 얼굴로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을 빠져나갔다.
앞서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 포럼(超話)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여러분이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판빙빙, 우리가 늘 여기 있겠다" "보고 싶어요" "먼 여정일지라도 영원히 함께 하겠다. 분명 점점 좋아질 것이다"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판빙빙은 이중계약 의혹이 제기된 후 3개월간 공개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탈세 사실이 확인돼 9억위안(1437억원)가량의 벌금이 부과됐으며 이를 납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