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미혼남녀 395명(남 190명, 여 205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시간 때우기 용’(40.5%)으로 동영상을 제일 많이 봤다. 반면 여성은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얻을 수 있다’(42.9%)는 이유로 유튜브를 가장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남성은 가장 선호하는 유튜브 콘텐츠의 종류로 ‘음악’ 채널(20.3%)을 꼽았다. 이어 ‘연애’(13.7%), ‘자기계발’(12.7%), ‘요리’(11.9%), ‘어학’(8.4%), ‘뷰티’(7.3%) 순으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골랐다.
듀오 설문에 참여한 여성은 ‘요리’(20.6%) 관련 동영상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뒤를 이어 ‘자기계발’(11.2%), ‘연예 소식 및 이슈’(10.8%), ‘TV 프로그램’(10.8%), ‘어학’(8.9%), ‘뷰티’(8.4%), ‘연애’(8.4%) 등을 선택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연애가 궁금할 때 유튜브의 도움을 받고 싶은가라는 질문도 던졌다. 이에 남성의 10명 중 2명(24.2%), 여성의 10명 중 4명(48.3%)은 유튜브를 통한 도움을 원한다고 답변 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유튜브는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라는 장점을 통해 다양한 활용을 할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미혼남녀는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필요한 영상을 검색해 자신을 가꾸는데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