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 있지만' 마미손, 정체 공개 약속한 그날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마미손, 정체 공개 약속한 그날은?
  • 이주하 기자
  • 승인 2018.11.10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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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화면)
(사진=Mnet 방송화면)

마미손 인기가 대단하다.

마미손은 9일 '쇼미더머니 777' 결승전으로 시청자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마미손이 진정한 승자로 꼽히기도 한다.

단연 핫스타인 마미손의 정체는 속이는 사람은 있지만 속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다. 스스로 결코 매드클라운이 아니라고 하지만 둘의 연관성을 물을 때면 "분명하지만 분명하다고 말할 수 없는 관계"라는 답변을 내놓는다.

기성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마미손.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어 복면 차림으로 나섰을까. 이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밝힌 바다. 그는 "우리 사회에 어떤 '악당'들이 출연했을 때, 심판을 내려야 하는 주체가 정말 속 시원히 '저 사람이 악당'이라며 복면을 벗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런데 대략 우리는 정체를 알고 있다. '속이는 사람만 있고 속는 사람은 없는' 상황인 것"이라며 "핵심은 그때 우리들은 그 복면을 벗기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이었느냐 하는 것이다. 마미손은 진실에 대한 메타포다. 지금 마미손의 복면을 벗겨버리려고 하는 적극성과 대비를 이루지 않나"라고 철학적으로 답했다.

특히 젊은 층이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년점프 첫 소절에 '와 나 X발 완전히 X됐네'라고 했을 때 그게 정말 와 닿았고, 그걸 뱉는 방식이 통쾌했던 것 같다.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악당들아 기다려라 나는 죽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있지 않나"라고 대중의 심리를 분석했다.

모두가 알지만 그가 언제쯤 정체를 밝힐지에도 관심이 높다. 그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마미손은 돈도 벌어야 하고 악당도 물리쳐야 하고 그러면서도 즐거워야 한다"며 "언젠가 이 놀이가 재미없어지면 그때 '사실 나 누구 누구였어요'라고 정체를 밝히겠다"고 약속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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