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세례…'쇼미더머니 777' 우승자 아닌 제작진 향했다, 왜?
비판 세례…'쇼미더머니 777' 우승자 아닌 제작진 향했다, 왜?
  • 이주하 기자
  • 승인 2018.11.10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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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화면)
(사진=Mnet 방송화면)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 결정 후 제작진이 염두에 둘만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나플라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후 시즌7까지 이어진 '쇼미더머니'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시즌 8을 준비하기 전 눈여겨봐야 할 내용들이다.

무엇보다 여느 시즌보다 '쇼미더머니' 시즌 전반을 아우르는 문제제기가 나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본선이나 결승 무대에서 판정프로듀서를 더 세우고 특히 그날의 공연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한다. 매 공연이 아닌 인기투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향이란 지적이다.

그런가 하면 우승자 결정 과정에 대한 불만도 높다. 가장 긴장감 없는 결승전이었다는 말부터 "역대급으로 별로"란 말까지, 부정적 반응이 특히 많다. '쇼미더머니' 프로그램 특성상 힙합을 좋아하고 신선한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던 시청자들은 귀가 즐겁지 않았던 시즌이라고 평하며 이번 시즌이 명성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꼬집는다.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 나플라에 대해서도 그의 실력을 거론하며 이 정도밖에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다는 질책도 나오고 있다.

결승전이 세미파이널보다 재미가 덜했단 의견도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박재범, 개코, 비와이 등을 언급하면서 파이널 무대는 세미 파이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흥미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 '쇼미더머니'는 결승전이 별로라는 동조 여론도 형성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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