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탁과 이영아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강은탁과 이영아 소속사는 "1개월 된 커플"이라고 교제를 인정하며 실제 커플 탄생을 알렸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KBS '끝까지 사랑'에 동반출연하며 연인사이가 됐다. KBS 일일드라마 특성 상 100부작으로 장기간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까지 발전한 것. 현재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드라마는 69회까지 절반 이상이 방영한 상태다.
특히 주말드라마와 일일드라마에서는 6개월 이상 장기간 긴 호흡을 맞추며 사랑에 빠진 배우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51부작으로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이상우 김소연이 드라마에서 사랑을 연기하다 실제 부부가 됐다. 또 54부작으로 방송됐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두 커플이나 실제 사랑에 빠졌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종영후 결혼까지 깜짝 발표했다. 또 현우와 표예진도 드라마 종영 후 호감을 갖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불어 지난 2017년 52부작으로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커플을 연기했던 이준과 정소민도 공개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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