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인가 ‘막말’인가…노희영, 사부 선정 여부 두고 뜨거운 감자
소신인가 ‘막말’인가…노희영, 사부 선정 여부 두고 뜨거운 감자
  • 이주하 기자
  • 승인 2018.11.1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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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사진=집사부일체)
노희영(사진=집사부일체)

노희영 브랜딩 전략가가 사부로 나온 ‘집사부일체’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 브랜딩 전문가인 노희영이 사부로 출연했다. '브랜딩'이라는 영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아 2049 타깃 시청률 4.8%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마녀’라는 별명답게 노희영은 멤버들에게 거침없는 지적과 일침을 가한 모습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라면 요리를 내놓은 육성재가 밝힌 생활 모토에 대해서도 독설을 날리는 노희영 사부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노희영의 태도에 대해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지적한 것은 노희영이 과연 멤버들에게 가르침을 줄만한 사부인가에 대해서다. 노희영 사부는 CJ제일제당 부사장으로 자리했었다. 2010년 브랜드 전략 고문을 맡으며 외식사업을 총괄해왔다. 하지만 2014년 노희영 전 부사장은 3년간 억대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았다. 2015년에 서울서부지법은 노 전 부사장에게 4억원 상당의 조세포탈 혐의로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시청자들은 탈세 혐의를 받았던 인물이 사부로 적합한지에 대해 제작진에게 묻고 있다. 사부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집사부일체’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번 편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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