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박원순 이낙연 vs 유승민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박원순 이낙연 vs 유승민 황교안
  • 이석만 기자
  • 승인 2018.12.0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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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연합뉴스TV 갈무리)
리얼미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연합뉴스TV 갈무리)

진보 박원순 12.1% : 보수 유승민 13.5%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범진보 및 범보수 진영 각 1위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7~31일(25일 제외)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95% 신뢰수준 ±2.2%p)에게 '8월 월간 정례 범 진보·범 보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범 진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는 박원순 시장이 1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10.7%,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0.5%,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10.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4%, 이재명 경기도지사 7.0%,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3.8%,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3.4%, 이해찬 민주당 대표  3.0%, 송영길 민주당 의원 2.9% 등 순으로 꼽혔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1022명·±3.1%p)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김경수 지사가 17.3%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16.6%), 이재명 지사(8.1%), 심상정 의원(7.5%), 추미애 전 대표(4.9%), 임종석 비서실장(4.3%), 이해찬 대표(2.7%), 송영길 의원(2.4%) 순이었다.

범 보수 대선 주자 지지도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 11.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7.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대표 6.2%, 오세훈 전 서울시장 6.0%, 원희룡 제주지사 5.8%,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5.1%, 김문수 전 경기지사 4.6%,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3.3%,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2.9% 순이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506명·±4.4%p)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3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준표 전 대표(11.8%), 오세훈 전 시장(10.6%), 김문수 전 도지사(7.6%), 유승민 전 대표(5.5%), 김무성 의원(5.1%), 안철수 위원장(4.8%), 원희룡 지사(3.9%), 김병준 비대위원장(2.3%), 손학규 대표(1.7%) 순이다. 

1위 이낙연 15.1%,  2위 황교안 12.9%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는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5.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인 황 전 총리의 선호도는 12.9%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8.7%), 이재명 경기지사·정의당 심상정 의원(7.0%), 김경수 경남지사·오세훈 전 서울시장·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6.9%),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5.9%),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3.7%),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3.2%),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2.6%)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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