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자연 리스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소환
檢, '장자연 리스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소환
  • 이석만 기자
  • 승인 2018.12.05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화면 갈무리)
(KBS 화면 갈무리)

검찰이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방용훈(66)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KBS>가 보도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 씨 문건에 나오는 '조선일보 방 사장'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가량 방 사장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방 사장을 상대로 장씨를 만났는지와 만났다면 목적이 무엇인지 등을 집중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조선일보 방 사장'이 방상훈 사장이 아니라며 무혐의처분했다. 장 씨와 접촉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지난 2009년 수사 때 방상훈 사장의 동생 방용훈 사장이 2007년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중식당에서 장씨 및 장씨의 소속사 대표인 김모씨 등을 만난 것을 파악했으나 불러 조사하지 않았다.

고 장자연 씨는 2009년 3월 자필 문건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장짜리 문건에 유력인사 6명에게 성 접대와 술 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