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다자녀혜택 페이지가 공개되면서 부모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일보는 10일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우리동네다자녀혜택 사이트는 올 11월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다자녀혜택을 정리해놓아 편의를 제공했다. 또 출산축하금과 국가지원금, 축하용품까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는 혜택을 편리하게 검색해 볼 수 있다.
특히 출산지원금도 볼수 있는데 서울 안에서도 출산축하금(셋째 아이 기준)이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가장 고액의 출산축하금을 제공하는 구는 영등포구로 셋째 아이 기준으로 300만원을 지원한다. 반면, 같은 셋째 아이라도 관악구에서는 30만원을 지원해 최대 10배의 차이를 보였다. 그 외 은평구는 35만원, 송파, 성북구는 50만원, 강남, 서초구는 100만원, 종로구 15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별로 이색 선물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쌀케이크, 관내 무료 사진촬영권, 종량제봉투, 한약 등 다양한 이색 선물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 정확한 혜택은 직접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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