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재구성’을 대주제로 올해 연이어 포럼을 열고 있는 한국불교향상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어떻게 먹어야 하느냐’를 주제로 12월 포럼을 갖는다.
박호석 법사(전 대한불교삼보회 이사장)가 오늘날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경전에 근거한 불교적인 대안을 발제한다.
향상포럼은 “최근 텔레비전은 요리하고 먹는 방송 일색일 뿐 아니라 생동감을 준다며 그 자리에서 죽이거나 산채로 조리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온 중생의 행복과 안락을 추구하고 동체대비의 정신을 내세우는 불교가 이 같은 사회적 문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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