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암보험 등 연말 앞두고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로 보험비교견적 요청 밀려들어
실비보험, 암보험 등 연말 앞두고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로 보험비교견적 요청 밀려들어
  • 김영호
  • 승인 2018.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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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당시 외래환자 1천명당 7.8명 수준이었던 독감의사환자가 이달 들어 48.7명으로 늘어났다.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유행중인 바이러스는 A형 인플루엔자로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내년 3~4월까지 독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독감 같은 질병이나 돌발적인 상해사고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찾아온다. 이럴 때마다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국민 1인이 평생 사용하는 의료비는 평균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정부 들어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비율을 높이는 문재인 케어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환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의료비 부담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의료실비보험, 암보험과 같은 민영의료보험이 대안으로 높은 가입 순위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실비보험은 전보험사가 단독형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의료실비보험에 암보험, 운전자보험, 치매보험, 간병보험, 수술비 보험, 치아보험 특약을 통합하여 가입하는 특약형 의료실비보험 판매비율이 훨씬 높았다. 단독형 실비보험은 상해 입통원, 질병 입통원, 그 외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제, 자기공명영상(MRI) 등 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약형 실비보험에 상해사망 등 기본 담보를 가입할 필요가 없어서 평균 보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단독 실비보험 판매제도와 함께 만성질환 및 치료 이력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유병자 실비보험도 판매 중이다. 일반 실손보험은 계약 전 5년 이내 치료 내용과 현재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보험사의 인수심사를 받은 후에 가입된다. 그래서 유병력자는 실비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다. 새로 나온 유병자 실비보험,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심사 기준을 대폭 낮추어 실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암보험도 보험사간 상품 경쟁이 치열하다. 암보험은 일반암으로 보장하는 암종류와 범위가 가장 중요하다. 한때 손해율을 이유로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생식기암 등을 소액암 또는 유사암으로 분류하여 진단비를 축소하는 암보험이 많았다. 보험사에 따라 앞 다투어 일반암 수준으로 보장하는 암보험이 늘어나고 있다.

보험종합판매법인 ‘KS자산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실비보험, 암보험 등 각종 보험은 상품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보장 내용이 수시로 바뀌는데다가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추천 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에 비교견적이 필요하다. 또한 유병자 실비보험과 같은 심사를 받아야하는 경우 유리한 인수기준을 개인적으로 직접 알아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보험료 비교견적과 맞춤 가입조건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유병자 실비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더 넓은 간편심사 실비보험과 조건 비교가 가능하다.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실손의료비보험 외에 암보험, 운전자보험, 태아 보험, 자녀 보험, 치아보험 등도 알아볼 수 있다. 암보험, 태아 보험, 자녀보험, 치아보험 상품들도 실손보험 담보가 단독화되어 상품내용이 많이 변경되었다. 비갱신형 암보험, 태아 보험, 자녀보험, 치아보험도 실손의료비보험과 같이 순수보장형이나 무해지, 저해지형으로 가입해야 보험료가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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