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랜드마크 대표 건설사 신세계건설, 대구서 48층 주상복합 ‘빌리브 스카이’ 선봬
국내 랜드마크 대표 건설사 신세계건설, 대구서 48층 주상복합 ‘빌리브 스카이’ 선봬
  • 김영호
  • 승인 2018.1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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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지역 랜드마크 공급해 온 신세계건설

대구 죽전역 초역세권 입지, 48층 초고층 주상복합 1월 공급예정

신세계건설이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빌리브(VILLIV)’가 대구에 공급될 예정이라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 국내 단일건물 최대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국내 최초 교통·상업 결합된 민자사업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랜드마크급의 거대 유통상업시설을 건축했던 회사가 짓는 주거상품 ‘빌리브’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그 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짓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도 돋보여서다.

실제로 지난 11월 경기 하남시에 공급된 주거용 오피스텔 ‘빌리브 하남’은 최고청약경쟁률 12.67대 1로 전세대 1순위 마감됐고 6월 울산시에서 분양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빌리브 울산’는 최고 7.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신세계’라는 브랜드 프리미엄도 인기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신세계그룹에 속한 다양한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빌리브’ 입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특화 서비스도 계획 중이기 때문이다.

금번 공급하는 ‘빌리브 스카이’의 경우 신세계 대구점, 빌리브 범어에 이어 대구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신세계 브랜드로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대구에서는 2016년 동양 최대 백화점 ‘신세계 대구점’을 성공적으로 입점했고 같은 해 공급한 ‘빌리브 범어(舊 더하우스 범어)’는 지난 10월 입주와 함께 4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빌리브 스카이’는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 오피스텔 48실(전용 84㎡)로 구성된 지상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빌리브 스카이’는 신세계건설이 내놓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지역 내 수요층이 두꺼운 중대형으로 전 세대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로 우수한 채광과 공간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최대 77.9%의 높은 전용률로 효율적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고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미국기준)도 선보인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을 도입하며 독립된 샤워공간 및 노천 히노끼탕(여성)이 있는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빌리브 스카이’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권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자리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죽전역을 비롯해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좋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거리에 있고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곳은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완공되면 대구 달서구, 서구, 달성군 등 인근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역세권 개발이 이뤄지는 등 지역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대구권에는 용산지구, 장기지구, 성당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건설되고 있어 향후 대구의 주거 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빌리브 스카이’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 MBC네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오는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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