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를 보러 갔다가 아내만 타고 있던 차가 바다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1시경 여수시 금오도 직포 선착장에서 차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결국 숨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사망한 여성은 남편과 같이 해돋이를 보러 금오도에 갔으며, 사고 당시 남편은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차에서 내린 사이 사고가 발생했고, 2019년 기해년을 1시간여 남겨두고 부부는 생이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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