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차세리'역으로 출연 중인 박유나의 항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KY 캐슬' 13화에서 박유나는 하버드 재학 중이라는 사기극을 어머니인 윤세아(노승혜)에게 들킨다. 하버드생이라던 박유나가 사실 입학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수업을 도강해오던 것. 박유나는 이 사건으로 하버드 측에 고발을 당했고 수천만원의 배상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박유나는 진실을 알게 된 부모가 추궁하자 막말을 쏟아냈다.
특히 윤세아가 "내가 배상금을 줘야 하는거냐"라고 오열하며 묻자 배유나는 "하버드 타령만 하던 부모 때문에 거짓말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쏘아붙이며 거짓말의 배경을 밝혔다. 이후 박유나는 아버지 차민혁(김병철)이 "왜 거짓말을 했냐"라고 묻자 "아빠도 하지 못한 걸 왜 나에게만 원하냐"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부모에게 돌렸다.
한편 박유나는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데뷔한 뒤 4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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