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최대 수혜처, ‘더샵 파크에비뉴’ 계약 시작…단기간 완판 예감
GTX 최대 수혜처, ‘더샵 파크에비뉴’ 계약 시작…단기간 완판 예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14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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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교통 대책을 함께 내놓자, 의정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교통 대책에 포함된 GTX C노선이 의정부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이미 GTX C노선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데다, 업계에서는 이번 3기신도시 호재 덕에 조만간 조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에비뉴’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되며 막바지 분양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역에서 GTX C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 이미 1순위 청약에서도 의정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TX 이용시 의정부~서울 삼성 구간을 16분 만에 주파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울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으로도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사진=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 내부
사진=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 내부

 

신도시 발표와 함께 GTX C노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미 매도인이 호가를 올리거나 매도를 보류하는 곳도 나오기 시작했다. 의정부역 인근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GTX가 정차하는 의정부역과 가까운 단지의 경우 호가를 1000만원 이상 올리는 집주인들이 생겼고, 시세 문의도 급증했다"며 “특히 강남 등 서울 거주자들의 매수 문의가 많고, 실제 아파트를 방문해 거래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 A 노선 일대는 이미 억대 웃돈이 붙었다. 실제 해당 노선이 정차하는 역과 가까운 파주 일대 아파트는 최대 1억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 중이다. 호재 덕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청약을 끝내기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3분기 전국 누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지난해 11월 GTX A 노선 연장이 확정된 파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14%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더샵 파크에비뉴는 의정부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등 부동산 시장이 이번 3기 신도시 발표와 함께 가시화된 GTX 호재로 더욱 들썩이고 있다”며 “철도 착공 및 개통에 맞춰 집값이 껑충 뛰는 만큼 새 아파트의 구매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이다.

당첨자 계약은 16일까지 진행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 프로그램 도입,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채택하여 청약 진입 장벽을 더 낮췄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샵 파크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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