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청력이 약해 잘 들리지 않는 분들을 위해 소리를 모으거나 증폭시켜서 청력을 보완해주는 의료기기를 칭한다. 청력이 약해진 노인들이나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청력이 약해진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의료 기구이다.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즘에는 휴대용 기기들이 대중화되면서 이어폰의 활용도가 늘어나 젊은 층에서도 난청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5년부터 보청기의 보조금을 대폭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보청기를 포함시킴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보청기의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보청기가 대중화되면서 보청기로 인한 문제 또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귀상태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사용하다가 오히려 청력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제대로 착용하기 위해서는 난청 증상에 맞춰 보청기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광주 새희망 보청기 광주송정난청센터에서는 난청인들을 위해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난청인들에게 적합한 소리의 보청기를 찾아 난청 재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보청기 판매로 끝나지 않고 구입한 고객에게 1년 동안 12회 직접 방문하여 난청 정도와 보청기 적응을 위해 무료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세계 6대브랜드를 취급하여 개인들의 귀상태, 청력상태에 맞는 브랜드를 제공하고 2월 28일까지 난청인들에게 보청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희망보청기 광주 광산구 송정난청센터 관계자는 “모든 난청인들에게 깨끗한 소리를 통해 최적의 보청기를 찾아 판매하고 확실한 고객관리를 통해 가족같은 센터가 되고 싶다. 평균 사용연련층이 높은 보청기의 경우 저희 난청센터에서는 보청기를 분실하였을 때 새보청기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센터내에서 보청기 분실시 보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덧붙여 “여러 보청기 센터들이 있지만 그 센터들이 판매에만 급급해 하는 것은 아닌지, 고객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해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가격이 높은 제품을 최우선으로 결정하지 말고 자신의 청력에 맞는 제품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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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손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