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영재 아들 교육법을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 아내 신재은이 12살 아들의 식단부터 공부환경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열혈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조영구 신재은의 아들 조정우 군은 자신의 꿈을 피부과 의사로 꼽으며 "26살까지만 공부하면 100살까지 편하고 재미있게 살기 위해 학생일 때 공부를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정우 군이 꿈으로 말한 의사는 이미 신재은이 점찍어놓은 직업이었다. 지난 2011년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2'에 출연한 조영구와 신재은은 아들의 직업을 놓고 충돌하기도 했다. 조영구는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인 가수로 키우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조영구는 아들이 아이돌 그룹이 된다면 매니저로 뛰겠다는 각오까지 드러냈다.
그러나 당시에도 신재은은 의사로 키우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신재은은 당시 "나처럼 똑똑하게 자라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조영구의 뜻에 반대해 의견충돌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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