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옆구리 통증, 신장결석 의심을…예방법은?
갑작스런 옆구리 통증, 신장결석 의심을…예방법은?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01.2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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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갑작스레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혈뇨를 본다면 신장 결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겨울엔 추운 날씨 탓에 수분 섭취가 줄어들고 기름진 음식 섭취가 늘면서 혈중 요산수치가 증가,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신장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만~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결석 증상으로는 등이나 옆구리의 통증, 혈뇨, 구토 등이 있다. 통증의 경우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통증의 강도가 매우 심하고 한번 발생하면 2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지속된다. 또 눈에 보일 정도로 탁한 색깔의 소변이 나오거나 피가 섞이기도 한다.

신장결석은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평소 오렌지ㆍ레몬ㆍ자몽ㆍ수박 등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을 먹고, 하루 2~3L 이상의 물을 마시면 신장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꾸준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도 신장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이 신장결석의 원인인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자의대 야마나카 히사시 교수팀이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 환자에게 락토바실러스 균주가 함유된 요거트를 1일 2회 8주간 먹게 한 결과, 혈중 요산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구입할 때는 제품 스펙을 꼼꼼히 확인해보고 골라야 한다. 특히 유산균 제품에 함유된 균주의 종류를 잘 따져봐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별로 장내 작용 범위와 그 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단일균주 제품보다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의 균주가 적절히 혼합된 복합균주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코팅 기술 또한 중요한 요소다. 유산균은 살아 있는 생균으로서, 산성(acid)에 약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냥 섭취할 경우 소화과정에서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90% 이상 사멸할 수 있다. 따라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려면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코팅기술이 필수적이다.

좋은 영양제를 고르려면 제품의 맛이나 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 함유 여부도 확인해봐야 한다. 착향료, 착색료, 감미료, 화학부형제 등은 장기간 섭취 시 체내에 축적돼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무첨가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 관계자는 “착향료나 착색료, 감미료뿐 아니라, 제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넣는 화학부형제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며 “프로스랩은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등의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랩의 대표 상품인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10여종의 프리미엄 균주들을 선별, 혼합한 복합균주 제품으로 특허 받은 이노바쉴드 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들의 장 도달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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